남성의 비뇨기과 영역에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배뇨에 어려움이 생겨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은 의학적으로 방광의 하부에 요도 쪽 출구에 밤톨 모양을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후부요도를 싸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약 20㎎ 정도이며,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액을 분비하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의 안쪽 조직이 커지는 질환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양성 질환이므로 악성인 전립선암과 구분해야 하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양성의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 하더라도 전립선암이 같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는 전립선암의 존재를 찾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이 노화와 함께 커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선 요도의 굵기를 감소시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과 함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 이와는 다른 증상군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야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요실금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수술 치료가 있는데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전립선 비대증의 합병증으로 혈뇨, 방광 결석과 신장 기능의 악화 등이 보일 때에는 수술을 해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많이 합니다. 레이저 시술에는 두 가지 종류의 시술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을 태워 크기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크기가 작은 전립선 비대증에 주로 사용하고,
두번째로는 전립선이 큰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립선종을 레이저를 이용해 통째로 잘라주는 홀렙 레이저 시술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방법? 관리?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것이므로 불가항력적인 면이 있더라도 생활이나 식습관이 올바른 경우에는 증상의 발생을 늦출 수도 있고 또한 발생되었더라도 증상의 완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술 안에 있는 알코올은 전립선 자체를 붓게 하고 소변을 진하게 만들어 방광을 자극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아주 매운 음식물도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감기약에는 전립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참지 말고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식사는 되도록 멀리 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나 야간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온욕은 대단히 좋은 예방이자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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